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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르기스스탄 아벨라 고원 해발 4000m에서 만난 만년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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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벨라고원 4000m 만년설에 다다르니 크림처럼 부드러운 눈으로 뒤덮인 산이 우리를 맞이해 주더라구요~

영하 15도의 추운 날씨에 고산병까지 올 수 있는 높이다보니 

숨이 차올랐지만 힘든줄 모르고 눈밭을 뛰어놀았습니다ㅎㅎ

언제 또 이런곳에 와보겠나요~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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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실히 고도가 높다보니 바람이 거세게 부나봅니다 

거센 바람이 쌓인 눈들을 깎고 또 깎아내서 이렇게 표면이 부드럽게 변한 것 같아요~

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람이 지나간 길까지 보이네요?


일 년 내내 녹지 않는 눈이곳에서는 여름에도 눈을 볼 수 있다고 하니  

이색 여행지가 아닐 수 없겠죠?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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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니발을 타고 멋지게 달려서 도착한 이곳 아벨라 고원!

알고보니 제가 뛰어놀던 눈밭이 에메랄드빛 호수였더라구요

다음에는 여름에 와서 이 풍경을 담아보고 싶습니다~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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